“사막 한복판에 이런 곳이 있다고?”
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네온사인을 뒤로하고
차로 30분 정도만 달리면,
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초록빛 오아시스가 모습을 드러냅니다.
불가능한 자연, 말도 안 되는 조경,
그리고 VIP만 허락된 단 하나의 코스.
이곳은 섀도우 크릭(Shadow Creek Golf Course)입니다.
사막 위에 ‘전설’을 만든 곳, 오늘은 당신의 버킷리스트에
꼭 추가해야 할 세계 100대 골프 코스를 소개합니다.


상상조차 어려운, 인공이 만든 자연
한때는 아무것도 없던 황량한 사막.
그곳에 전설적인 카지노 사업가 스티브 윈(Steve Wynn)과
설계의 거장 톰 파지오(Tom Fazio)가 손을 잡고
총 6,000억 원에 달하는 비용을 투입해
'가장 아름다운 인공 골프 코스'를 탄생시켰습니다.
수천 그루의 나무, 산속 계곡처럼 굽이치는 시냇물,
크리스탈처럼 맑은 호수와 감탄을 자아내는 고저차가
그 어떤 자연보다도 자연스럽게 펼쳐집니다.
🏆 순위 및 수상 내역
- Golf Digest '100 Greatest Courses' 미국 24위, 공공 코스 3위(2025‑26)
- Golfweek, Top100 등 다수 매체에서 최상급 퍼블릭 및 리조트 코스로 선정

VIP만의 초대, 프라이빗의 끝판왕
섀도우 크릭은 단순한 퍼블릭 코스가 아닙니다.
MGM 계열 리조트 투숙객만 이용할 수 있으며,
호텔에서 출발하는 전용 리무진으로만 입장 가능합니다.
도착과 동시에 전담 캐디가 배정되고,
라운드 내내 완벽한 프라이버시가 보장됩니다.
하루 예약 가능한 팀 수는 극히 제한되며
마치 전체 코스를 혼자 빌린 듯한 경험을 제공합니다.

눈과 감각이 동시에 즐거운, 예술 같은 코스
- 코스 수: 18홀, 파72
- 전장: 7,560야드
- 디자인 특징: 자연과 인공미의 조화,
- 홀마다 다른 전략적 설계,
- 그리고 감탄을 부르는 풍경미 홀 하나하나가 작품이며,
티샷을 날릴 때마다 "여기가 정말 사막이 맞나?"라는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.

가격보다 가치, 섀도우 크릭의 플레이 경험
- 그린피: 약 $500~$1,250 (성수기 기준)
- 포함사항: 리무진 왕복, 전용 캐디, 전용 라운지, 고급 연습장 이용
고가의 그린피가 부담될 수 있지만, 그만큼 모든 것이 완벽하게
준비된 골프 경험이 기다리고 있습니다.
전설이 남긴 흔적, 그 무대의 증명
2018년, 골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특별한 이벤트가 열렸습니다.
바로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이라는 두 전설이 맞붙은
‘The Match’, 골프 최초의 페이퍼뷰 매치플레이 대결이었죠.
이 경기는 단순한 친선 경기가 아니었습니다.
무려 9백만 달러(한화 약 120억 원)라는 엄청난 상금을 두고
전 세계 골프 팬들의 시선이 쏠린 1:1 단판 승부였기 때문입니다.
그리고 그 역사적인 경기가 펼쳐진 무대가 바로 섀도우 크릭입니다.
그날, 섀도우 크릭은 단순한 골프장이 아닌
세기의 드라마가 펼쳐진 스포츠 무대가 되었고,
그 이름은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.
세계 최고들이 선택한 곳, 그 자체가 섀도우 크릭의 위상을 말해줍니다.
왜 버킷리스트에 넣어야 할까?
- 다른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비현실적인 풍경
- 프라이빗하고 정제된 럭셔리 골프 경험
- 세계 최고 수준의 코스 설계와 관리 상태
- 골프계 전설들이 인정한 무대
섀도우 크릭은 꿈이 현실이 되는 장소,
그리고 당신의 골프 인생에 있어
절대 잊지 못할 한 장면이 될 것입니다.
골프는 언제나 봄~
여행은 언제나 봄투어~
